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스타프 열차포 (문단 편집) == 타국의 거포들 == 실전에 투입된 화포중에 한정해서는 구스타프 열차포의 구경이 제일 크지만, 구스타프 열차포가 모든 화포중 최대 구경인 것은 아니다. 단순히 구경만 따진다면 곡사포로서는 러시아의 구경 890mm의 [[차르 대포]]가 있고, 공성용 구포(Mortar)까지 따지면 미국의 36인치(914mm)[* [[야마토급 전함]]의 주포 구경이 18인치 정도다. 이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식을 초월한 괴물이다.]의 [[리틀 데이비드]]도 있다. 단순히 포구 구경으로만 따지면 구스타프는 3위에 머문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구스타프의 명성이 크게 빚바래지는 않는데, 차르 대포는 현대식 화포가 아니라 [[루스 차르국]]에서 1586년 제작한 중세~근세 기술의 사석포이며, 리틀 데이비드는 현대식 화포이기는 하지만, 구스타프보다 거대한 구경과 달리, 포신의 길이는 구스타프의 1/5 수준인 고작 6m에 불과한 단포신 박격포였기 때문에 포탄의 최대 사거리나 가속력에 있어서는 구스타프보다 열세인 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전 투입 이전에 전쟁이 끝나서 실전 투입 기록이 없는 리틀 데이비드와 달리 실전 투입에 투입되어 전과를 올린 기록이 존재하는 것도 차이점이다. 공교롭게도 기존의 재래식 무기를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 초월적인 슈퍼무기인 핵무기의 개발로 인해 전함의 주포나 구스타프와 같은 대구경 지상 화포의 개발이 완전히 중단되고 사장됨으로써 후대에 구스타프의 기록을 넘어선 실전 투입 화기는 2020년 시점까지도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화력 자체는 대구경 핵포탄을 투발 가능한 화포들([[M65]] 280mm 핵 견인포와 [[2A3 콘덴사토르-2P]] 406mm 핵자주포, [[2B1 오카]] 420mm 핵자주포 등)이 대거 등장하고 심지어 자주포용 핵포탄이 등장한 시점에서 역전당한지 오래이지만, 공교롭게도 [[핵 만능주의]]가 사장된 시점에서 이러한 대구경 핵투발 화포 역시도 구스타프와 마찬가지로 효율 문제로 대거 퇴역해버림으로써 비슷한 몰락의 수순을 탔다. 과거 구스타프와 같은 거포가 맡았던 역할을 공군과 탄도 미사일이 대체해버린 현대전의 화포들은 구스타프처럼 기괴하고 비효율적일 정도의 대구경화 대신, 상대적으로 소구경에서 명중률과 지속화력, 각종 스마트 포탄등을 이용한 효율성을 추구하는 식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항공폭탄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JDAM]]급의 폭탄조차 포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고, 훨씬 비싼 미사일은 더 정확하고 강력한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포병이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는 항공폭격으로는 불가능할 지속투사성과 경제성 때문이다. 따라서 적 진지 혹은 진격예상지점 등의 지역제압에는 싸고 효율적인 포병화력을 투사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이미 2020년대인 지금에 쓰이는 대부분 병기가 개발된 이후인 1980년대, 1990년대에도 [[아이오와급 전함]]과 같은 군함이 남아있던 이유 역시 이와 마찬가지이다. 지구 반대편에 강력한 폭탄 한발을 떨구는 것은 쉬우나 상시주둔하며 지속적인 화력투사를 저렴하게 가능한 것은 아직까지 재래식 화포만한 것이 없기 때문.] 포탄의 성능을 제외하고 단순히 포탄의 크기와 가속성능만 비교했을 때 구스타프의 아성을 넘어설 초대구경 장포신 대포로 2차대전 종전 이후 구경 1미터(1000mm)짜리 [[스페이스 건]]의 일종인 [[빅 바빌론]]이 제조중이었으나, 실전에 투입되기는 커녕 제조중에 부품이 통관절차에서 걸려서 도착하지 못한데다가 건설중이던 본체도 완성전에 파괴되었으므로 구스타프 열차포의 기록을 갱신하진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